민주노총 10년 연표 1995-2005 출간

<민주노총 10년 연표 1995-2005> 보도자료

한국 민주노조운동의 지난 10년을 집대성한 최초의 사료집!

노동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록하다!!

제목 민주노총 10년 연표 1995-2005

기획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책연구원

출판사 민주노총(등록번호 318-2003-000098) / 판형 신국판 148×225mm 양장본 총 쪽수 768쪽 / 출간일 2007년 4월 2일 ISBN(13) 978-89-954386-7-1 (03330)

담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정책연구원 정경원 연구위원 02-2670-9253 Fax 02-2635-1134 E-mail jkw@nodong.org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2가 139번지 대영빌딩 2층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주문은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02-2670-9253 Fax 02-2635-1134 E-mail jkw@nodong.org

* 간략 소개

1995년 11월 11일 창립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지난 10년간의 역사를 정리한 연표집이 출간되었다. <민주노총 10년 연표 1995-2005>(민주노총 펴냄).<br>민주노총은 지난 2005년 민주노총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는 백서를 기획했다. 이 연표집은 그 첫 번째 성과물이다. 연표 정리를 하는 데에는 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땀을 흘렸고 입력 기간만 1년 6개월이 걸렸고 교정, 교열 작업을 진행하는 시간만 3개월이 걸렸다.<br>이 연표집은 한국 노동운동사를 연구하는 데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참고해야 할 기초 사료이다. 1990년대 이후 2000년대에 이르는 시기의 노동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성과물이 전무한 현실을 감안한다면 특히 그러하다. 76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은 각 년도마다 전개되었던 노동운동의 흐름을 충실하게 기록하고 있다. <br>민주노총 정책연구원에서는 노동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민주노총 10년사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성과물은 이 연표집을 시작으로 해서 사건사를 정리한 책 출간을 준비 중에 있다.

* 상세 소개

노동운동사의 기초 사료

1987년 789 노동자대투쟁 이후 한국의 노동운동은 민주노조운동 진영을 형성했고 쉼 없이 연대성을 기초로 확대, 전진해왔다. 그러나 정권과 자본의 탄압 앞에서 체계적으로 사료를 수집, 보관하고 그러한 사료를 기초로 연구작업을 진행해 저작물을 생산해내는 일은 늘 난관에 봉착해야만 했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헌신적인 활동가, 연구자들의 기여로 나온 성과물은 적지 않다. 특히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은 <전노협 백서>에 정리되어 있다.<br>그러나 1995년 민주노총 출범 이후 10년여의 시간에 대한 연구는 비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건 몇 가지를 간추려 덧붙인 글들을 발견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해당 시기의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고증한 사료들은 드물다. <br><민주노총 10년 연표 1995-2005>는 바로 그 공백을 정확하게 메우고 있다. 따라서 이 연표집은 1995~2005년의 노동현장과 우리의 일터에서 벌어졌던 노동과 자본의 치열한 힘 대결의 역사를 회고하고 사실관계를 밝히며 그 배후의 힘들이 부딪치는 과정을 연구하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기초 사료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기에 대해 정리한 연구서가 없는 현 상황에서 <민주노총 10년 연표 1995~2005>의 출간은 노동운동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노동자의 삶이 곧 역사가 된다는 인식을 심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대한 분량, 충실한 내용

<민주노총 10년 연표 1995-2005>는 6명의 자원활동가가 결합하여 1년 6개월간 진행해 작성되었다. 또한 교정, 교열 작업만 3개월이 걸려 완성되었다. 교정, 교열 과정에서는 자료마다 차이나는 것을 교차 확인하고, 정리의 수준을 정해 추려내거나 추가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잘못된 기록이 걸러졌다.<br>연표집은 우선 민주노총의 기관지 <노동과 세계>를 기본으로 하고, 매년 민주노총이 발간하는 <사업보고>와 주요 회의 자료를 참고했다. 또 <매일노동뉴스>와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등도 교차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br>책의 맨 앞에 노동조합연합체, 산업별 연맹, 노동운동단체, 사회운동단체의 이름을 정리한 약어 일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