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교수 "올해는 한국사회 내부 성찰하는 해”
나이가 60이 되면 사람도 자기 인생을 뒤돌아 보듯 우리 사회도 이제 근본 구조를 성찰해야 할 시기입니다.”
진보적 지식인으로 알려진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동양 고전으로 성찰하는 오늘과 내일’ 주제의 특강을 통해 광복 60주년이 되는 올해를 ‘한국 사회의 내부를 성찰하는 시기’로 규정했다. 그는 “원래 반성이란 개인이든 국가든 항상 해야 하는 것”이라면서도 “환갑을 맞은 한국 사회가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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