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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연구소

[안내]제4회 ‘위기’에서 ‘대안’으로-10개 싱크탱크 합동 연속토론회(07.03.22)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따스한 봄날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공회대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소장 조희연)입니다.


10개 싱크탱크 연속토론회가 이제 4회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4회 토론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난 번 말씀드린 것처럼, 토론회가 끝난 뒤 이러한 토론회 틀의 유지 여부와 언론 공개 여부에 대해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 래>


현재 참여정부의 정책적 실패와 그로 인한 위기 속에서 보수적 담론이 대중적 호소력을 가진 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진화' 담론은 보수의 대중적 담론으로서 위용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보수의 신개발주의, 신보수주의, 신자유주의 담론을 비판하는 진보적 담론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10개 싱크탱크에서는 이러한 최근 진보적 담론 활성화를 배경으로 하면서, “어떻게 이러한 다양한 진보담론의 핵심을 '대중적 언어'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논의를 하고자 합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선진화' 담론에 대응하는 대중언어가 과연 무엇인가. 다양한 진보담론을 대중적 언어로 표현하면 어떤가 하는 점입니다.


1) 보수진영에서 애용하는 '선진화' 담론을 대체하는 진보적 대중언어는 과연 무엇인가. 신자유주의적 민주주의 시대를 뛰어넘는 대중의 동력을 살리기 위해 어떤 미래지향적 담론이 가능한가.


2) 최근 사회연대국가, 신진보주의, 진보적 대중경제, 서민경제론, 가난한 사람을 위한 민주주의 등 다양한 담론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담론들의 대중적 버전은 과연 무엇인가.


3) 신자유주의를 넘어서고, 우리 사회의 보수적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넘어서서, 사회적 진보를 성취하기 위하여, 우리 사회의 진보적 목표를 선명하게 대중적으로 가시화하는 슬로건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서 참여하는 각 연구 단위들이 A4 1-2장 정도 분량의 고민 결과를 가지고 와서 그것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07년 3월 22일(목)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 장소 / 성공회대 새천년관 4층 교수회의실

* 참석문의 / 조현연 연구부소장

민주주의와사회운동연구소

서울시 구로구 항동 1-1 성공회대학교 사회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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