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한국의 민주주의와 언론운동' 토론회
*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과 성공회대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한국의 민주주의와 언론운동>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우리 사회 민주주의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광우병 쇠고기’ 문제로 촉발된 국민의 저항이 ‘조중동 심판’, ‘공영방송 지키기’ 로 확산되면서 국민이 중심에 서는 새로운 언론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언론 운동에 앞장서는 이 같은 현상은 언론운동이 국민 중심의 운동으로 승화되는 것임과 동시에 ‘제도개혁 운동’으로서 전개되어왔던 언론운동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 이에 우리 단체는 성공회대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와 함께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이라는 큰 틀에서 지난 10년간 언론운동을 평가해보고 이후 과제와 실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다음과 같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첫째 날은 ‘안티조선운동’을 비롯한 신문개혁운동에 대한 평가와 현 시기 언론운동 진영의 과제를, 둘째 날은 ‘방송통신위원회’ 체제 하에서 어떻게 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킬 수 있을지 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첫째 날]
6월 30일(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룸
사회
-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기조 발제 - ‘민주정부’ 10년, 언론운동의 성과와 한계 (공동발제)
- 김정훈 (성공회대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 교수)
- 조희연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발제- ‘포스트 안티조선’ 시대, 언론운동은 무엇을 할 것인가(안)
-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토론(가나다순)
-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이태봉 (누리꾼, 다음 카페 ‘스탑CJD’ 운영자)
- 장경섭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둘째 날]
7월 1일(화)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사회
- 이효성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발제 - ‘방송통신위원회 체제’와 방송 공공성 확보 방안
- 이남표 (MBC 연구위원)
토론(가나다순)
-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김재윤 (민주당 국회의원)
- 최민희 (전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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