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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12. 5. 7][세상 읽기] 사회적 재해를 치료해야 한다 / 김동춘

불평등 해소 구호만 아니라

죽음 ‘문턱’의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 먼저 내밀어야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중 22명이 자살·질병 등의 이유로 사망했다. 2009년 당시 쌍용차 해고자 중 정신건강이 정상인 사람이 7%뿐이라는 보고서가 나왔을 때 충분히 예고된 일이었다. 더 충격적인 보고도 있다. 2006년부터 올해 4월까지 6년 동안 케이티(KT) 재직·퇴직 노동자 204명이 병이나 각종 이유로 사망했다고 한다. 암·돌연사 등 질병이 일차 사망원인이지만, 그동안 케이티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회사 쪽이 노조원을 섬으로 유배 보내고, 교환원으로 일하던 50대 ‘아줌마’들을 전신주에 올라가게 하는 등 노동자들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가해서 퇴사를 유도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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