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작성자 사진연구소

[한겨레 2012. 6. 18][세상 읽기] 비소유자에게도 살 권리를 / 김동춘

보통사람인 우리들은 “소유는 범죄처럼 생각된다”는 간디의 말을 실천할 용기가 없으며, “소유하는 것은 얽매이는 것이니, 자유로우려면 버려야 한다”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철학을 듣고서도 이 소유 만능의 시대에는 참 한가로운 소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많이 소유하지 못하기 때문에 슬퍼하거나 좌절하고, 더 소유하려고 버둥거리다가 인생을 마친다.


그렇다고 우리가 개개인의 소유욕만 탓하면서 한탄하고 있을 수는 없다. 소유하지 못한 사람도 숨쉴 틈이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수 1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2013. 2. 25][세상읽기] 국민 노릇 하기 힘든 나라

[세상읽기] 국민 노릇 하기 힘든 나라 김동춘한겨레 31면 20시간전 우리는 이명박 정부 이후 각료 임명 과정을 통해 세간에 떠돌던 이야기들을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 후보자 중 상당수는 군대에 가지 않았으며,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거나...

[2013. 1. 14][세상읽기] 당신들의 헌법재판소장?

[세상 읽기] 당신들의 헌법재판소장? 김동춘한겨레 31면 2013.01.14 (월) 오후 7:35 이동흡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를 두고 말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공직자로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점이 크게 문제가 되는 모양이다. 이명박 정부가...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