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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아시아 민주화의 현주소는

성공회대 주관 25-26일 국제학술대회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아시아의 민주화 과정을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성공회대 민주주의와사회운동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학자를 포함해 미국,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온 학자 10여명이 '아시아의 민주화 과정과 사회운동 : 어떤 변화와 분화를 경험하고 있나'를 큰 주제로 모두 9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대회는 민주주의와사회운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와 한국사회/아시아'를 주제로 연구해온 학계의 결과물을 중간 결산하는 자리다.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센터 소장은 미리 배포한 발제문 '정체성 정치학과 한국 민주화의 과제'를 통해 한국 민주주의가 지난 20년간 큰 성취를 이뤘지만 보수와 진보 모두 미국과 북한을 경유해 국가 정체성을 정의하려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우방으로 보고 북한을 위협의 대상으로 여기는 '동맹 정체성'(보수)과 북한을 동정적으로 보고 미국에 대해서는 비판적 태도를 취하는 '민족주의적 정체성'(진보)"이라는 프레임에 보수와 진보 모두 갇혀 있다는 것이다.


신 교수는 "양자 모두 그 입장의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북한을 경유해 국가 정체성을 정의하려는 점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념적 대립각을 순화시킬 정치제도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조희연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는 '민주화 과정에서의 사회운동의 변화와 재구성'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반독재 민주화운동과 신자유주의적 지구화라는 이중적 구조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실 속에서 사회운동은 분화.변형.생성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재구성된다"는 내용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밖에 추인화 홍콩침례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구화, 반민주주의 그리고 홍콩의 토지권 운동'을 통해 중국으로 영토가 반환된 후 홍콩의 민주화 과정이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조명하고, 박승우 영남대(사회학) 교수와 이기호 한신대(정치학) 교수는 각각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사회운동의 변화를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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