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성공회대 민주자료관 부관장, 정치학) 2기사본문글자크기대선 이후 민주노동당의 재구성을 둘러싼 최근의 논쟁과 관련 필자는 지난 1월4일에 있은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 주최의 대선토론에서 발표자로 나서 ‘완고한 자주파’와 단절할 것을 피력한 바 있다.
[세상읽기] 국민 노릇 하기 힘든 나라 김동춘한겨레 31면 20시간전 우리는 이명박 정부 이후 각료 임명 과정을 통해 세간에 떠돌던 이야기들을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 후보자 중 상당수는 군대에 가지 않았으며,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거나 위장전입·편법증여 등 상당한 불법을 저질러왔으며, 탈세와 재산증식에서는 거의 귀재라고 찬탄할 정도의 ‘실력’을 보였고,
[세상 읽기] 죽음을 부르는 손해배상 청구 김동춘한겨레 31면 2013.02.04 (월) 오후 7:25 지난 12월21일 한진중공업 노조 회의실에서 최강서씨가 회사 쪽이 노조를 상대로 낸 158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태어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 돈 158억원을 철회하라”는 유서를 남기고 35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 돈은 연 1억원에 불과한
[세상 읽기] 당신들의 헌법재판소장? 김동춘한겨레 31면 2013.01.14 (월) 오후 7:35 이동흡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를 두고 말들이 많다. 무엇보다도 공직자로서 품위를 유지하지 못한 점이 크게 문제가 되는 모양이다. 이명박 정부가 임명한 고위 공직자들이 평범한 시민보다 훨씬 더 낮은 윤리의식을 보여준 예가 너무 많아서 별로 놀랍지는 않고, 새롭